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에는 다양한 교통카드가 있으며, 주요 도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이카(Suica), 파스모(Pasmo), 이코카(Icoca), 키트카(KITACA) 등이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라면 Apple 지갑(Apple Wallet)에 교통카드를 미리 등록하여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본 교통카드의 종류와 특징, 그리고 애플 지갑에서 미리 추가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일본 교통카드 종류별 특징
일본의 교통카드는 비접촉식(IC 카드) 방식으로, 지하철, 버스, 편의점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교통카드별 특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1) 스이카(Suica)
- 사용 지역: 도쿄 및 수도권(JR 동일본)
- 특징: 전국 대부분의 지하철, 버스,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
- Apple 지갑(Apple Wallet) 추가 가능
- 실물 카드 신규 판매 중단(2023년 이후) → 모바일 스이카 이용 필수
✅ 2) 파스모(Pasmo)
- 사용 지역: 도쿄 및 수도권(지하철, 사철)
- 특징: 스이카와 거의 동일한 기능
- Apple 지갑(Apple Wallet) 추가 가능
✅ 3) 이코카(Icoca)
- 사용 지역: 오사카, 교토, 고베 등 간사이 지역(JR 서일본)
- 특징: 간사이 지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
- Apple 지갑(Apple Wallet) 추가 가능
✅ 4) 키트카(KITACA)
- 사용 지역: 삿포로 및 홋카이도 지역(JR 홋카이도)
- 특징: 홋카이도 지역에서 사용 가능
- Apple 지갑 추가 불가
2. 애플 지갑(Apple Wallet)에 일본 교통카드 추가하는 법
스이카(Suica) 또는 파스모(Pasmo)를 애플 지갑에 추가하면, 실물 카드 없이도 iPhone과 Apple Watch로 바로 결제 가능합니다.
✅ 추가할 수 있는 기기 조건
- iPhone 8 이상
- iOS 15 이상
- Apple Watch Series 3 이상
✅ Apple 지갑에 스이카/Pasmo 추가하는 방법
- iPhone에서 Wallet(지갑) 앱을 엽니다.
- 우측 상단 ‘+’ 버튼(카드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 "교통카드"를 선택하고 추가할 카드를 골라 선택합니다.
- 원하는 충전 금액을 입력하고 진행합니다.
- Apple Pay에 등록된 카드(해외 결제 가능한 카드)로 충전하면 완료!
✅ 스이카 충전 방법
- Apple Pay 등록된 신용카드, 체크카드로 충전 가능
- 일본 현지 ATM이나 편의점에서도 충전 가능
- 교통카드 잔액이 부족할 경우 자동 충전 설정 가능 (일본 카드 필요)
3. Apple Pay를 활용한 일본 결제 팁
- Apple Pay 지원 매장이 증가하여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편의점, 음식점, 백화점에서도 결제 가능
- 일본에서 사용 가능한 대표 매장:
- 편의점: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등
- 음식점: 맥도날드, 스타벅스, 일부 레스토랑
- 쇼핑몰: 돈키호테, 빅카메라, 유니클로 등
4. 일본 여행 시 교통카드 사용 꿀팁
- 애플 지갑에 스이카 추가 후, 공항에서 바로 사용 가능
- 스이카 & 파스모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므로 추가로 실물 카드 구매할 필요 없음
- iPhone 배터리 부족 시 대비해 보조배터리 준비 (배터리 방전 시 사용 불가)
- 잔액 부족 시 충전 필수! (일본 편의점 & 지하철 역에서 충전 가능)
결론
일본 여행 시 가장 효율적인 교통카드는 스이카(Suica) 또는 파스모(Pasmo)입니다. 특히 애플 지갑(Apple Wallet)에 추가하면 실물 카드 없이 iPhone으로 바로 결제 가능하여 더욱 편리합니다. 스이카는 도쿄뿐만 아니라 오사카, 후쿠오카,삿포로(홋카이도) 등에서도 사용 가능하므로, 일본 전역에서 하나의 카드로 이동하려면 스이카를 추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일본 가기 전에 Apple 지갑에 스이카 추가하고, 편하게 여행하세요! 😊